[분양 하이라이트] 강남역까지 20분대…학군 좋고 학원가 가까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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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과 판교신도시 사이에 자리 잡은 용인 수지구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용인시 수지구 동천3지구에 짓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조감도)다. 지하 5~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78~108㎡ 980가구다. 전체 가구수의 80% 이상이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용인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이 단지는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동쪽 1㎞ 지점에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다. 지하철로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분당나들목(IC), 서수지IC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학군도 괜찮다. 용인시에서 명문고로 꼽히는 수지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한빛초, 풍덕초, 수지중, 손곡중 등 학교들도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사설 학원가도 단지 인근에 형성돼 있다.

인근에는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분당구 삼평동 총 면적 43만㎡(13만 평)일대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판교창조경제밸리(2020년 완공)가 조성되고 있다. 완공되면 첨단기업 750여 개, 상주 인력 4만300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여기에 동천동 복합단지개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사업들이 진행 중이라 미래가치도 풍부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 가구가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이 좋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과 연계한 자연놀이터, 암석초화원, 에코가든, 숲속놀이터, 그린마루 등 단지 곳곳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복합커뮤니티 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용인은 수도권에서 전매 제한과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규제를 벗어난 곳”이라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이달 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에 마련된다. 문의 031-265-0600.

김성희 기자 kim.su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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