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왜 이렇게 작아" 불만품은 아들 부모 폭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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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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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을 마련해준 부모에게 "집이 왜 이렇게 작냐"며 폭행을 한 아들의 모습이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노부모를 폭행하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하얼빈의 한 건물 앞에서 남성은 아버지를 붙잡고 흔들더니 결국에는 손을 높이 들고 아버지를 때리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어머니는 이를 말리려했지만 성난 아들을 멈출 수는 없었다.

아들은 부모가 아들을 위해 준비한 신혼집에 불만을 품고 이와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전해졌다. 부모와 함께 신혼집을 보고 나오던 아들은 "집이 왜 이렇게 작냐"며 부모를 폭행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주변사람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결국 아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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