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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마틴, 1년 교제한 아랍 남성과 약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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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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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리키 마틴(Ricky Martin, 44)이 미국 TV쇼 '엘렌 디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미술가 제이완 요세프(Jwan Yosef)와의 약혼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마틴은 1년 전 만난 시리아에서 태어나고 스웨덴에서 자란 32세 남성 미술가와 사랑에 빠졌다.

마틴은 “나는 그의 작품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의 작품들을 수집하기 위해 연락했고 가까워지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Jwan Yosef` 인스타그램]

[사진 `Jwan Yosef` 인스타그램]

그는 “결혼해줄래?”라고 말하지 않고 “‘나 할말 있어. 내 남은 인생을 너와 함께 하고 싶다‘라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틴은 “이 말을 들은 요세프는 ’질문을 해달라‘고 말했고 나는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에 커밍아웃한 리키 마틴은 현재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얻은 쌍둥이 형제 발렌티노 마틴, 마테오 마틴을 키우고 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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