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높다. 이것은 뭘까? 이탈리아의 초콜릿맛 스프레드 ‘누텔라(Nutella)’다.
그 중독성 때문에 ‘악마의 잼’이라고 불린다. 100g당 530㎉의 고열량을 자랑해 ‘칼로리 폭탄’이라는 별명도 있다.
이탈리아의 자랑 누텔라로 만든 햄버거가 나왔다. 이탈리아 맥도날드는 누텔라 버거인 ‘스위티 콘 누텔라’를 최근 출시했다.
사진으로 보듯이 누텔라 버거는 햄버거 빵 사이에 누텔라를 듬뿍 바른 것이다. 햄버거가 아니라 디저트라는 미국 네티즌의 평가도 있다.
이탈리아 맥도날드 측은 “거부할 수 없는 부드러움과 단 맛”이라고 누텔라 버거의 맛을 설명했다. 누텔라 버거는 이탈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