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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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 제1TV『어떤 인생』(11일 저녁 7시15분)=「산 절로 나절로」. 강원도 정선에서 22년째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김재항 할아버지(69).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항상 그 시간 그 자리에서 호루루기를 분다. 그는 또한 사무실도 없는 신문 보급소장이자 신문 배달원이고 휴지 줍는 사람이기도 하다. 정선 아리랑처럼 소박하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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