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옛 영동프라자, 커피문화 공간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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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서 옛 영동프라자가 강남월드스타(조감도)로 새롭게 재단장하고 임대인을 모집한다. 영동프라자는 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약 4000평의 첨단 쇼핑센터로 재탄생한다. 이 곳에는 특히 전세계 오프라인 커피 백화점 형태의 강남월드스타ZONE(사후면세점) 브랜드가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월드스타

강남월드스타ZONE은 고품격 커피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도매상설할인 매장으로 쇼핑보다 체험 위주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음에서부터 만들기 노하우까지 전세계 다양한 원산지 커피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돼 커피 관련 상품, 카페 운영에 필요한 커피와 부재료 등도 전시·판매된다.

강남월드스타ZONE은 또 각 층에 세계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를 비롯해 뷰티·크리닉·키즈몰 같은 각종 근생 업종이 입점한다. 지하에는 대형 마트가, 지상 1층엔 근린생활시설이, 2층엔 전세계 음식백화점이, 3층은 아동 관련 시설과 병·의원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4층에는 세계커피 문화가, 5층엔 커피농장이 들어선다.

문의 02-537-8989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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