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유창한 러시아어 솜씨, 미카엘과 둘만의 대화

[사진 JTBC 캡처]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을 선보였다.

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차태현과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했다. 특히 손연재는 불가리아 출신 셰프 미카엘과 유창한 러시아 대화를 나눠 화제가 됐다.

미카엘은 "손연재 선수가 불가리아에서 인기가 많다"면서 "리듬체조는 불가리아 대표 스포츠"라고 말했다.

이에 손연재는 "불가리아는 1년에 한 번씩 항상 간다"고 답했고, 미카엘은 "소피아까지 안 가도 된다. 이태원에 작은 불가리아가 있다"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홍보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성주가 "손연재 선수가 러시아말을 잘 한다"라고 말하자 미카엘은 러시아어로 인사를 건넸고, 두 사람은 유창하게 러시아어로 대화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