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마레슬링협회는 23일 호텔신라에서 87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7억6천9백여만원의 새해예산을 확정지었다.
이 액수는 지난해(10억3천여만원) 보다 2억6천여만원이 줄어든 액수다.
또 이날 총회는 87년도 세계 선수권 대회(8월·프랑스)등 7차례의 국제대회 출전을 승인했으며 헝가리·일본 등지에 국가대표선수들을 파견, 전지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이외에 자유형코치와 그레코로만형 코치등 2명의 외국인지도자를 금년내로 초청, 대표선수들의 지도를 맡겨 88올림픽에 대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