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상속…부동산87%로 으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의 재산을 부동산 형태로 상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85년 한햇동안 상속세가 부과된 상속재산총액은 1천5백11억2천8백만원. 이중 토지·건물등 부동산이 1천3백19억원으로 전체의 87.3%나 됐다. 그중에서도 대지로 상속한 재산이 전체의 44%인 6백65억4백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유가증권·현금·예금등 동산 형태 상속재산은 10%를 겨우 넘었을 뿐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