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앙심공원 융기 휘둘러 공장장 등 3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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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평택=연합】 경기도 평택 경찰서는 6일 직장에서 해고된데 앙심을 품고 근무하던 공장에 찾아가 공장장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석상국씨 (20·공원·경북 청도군 풍각면 봉기동801)를 상해치사상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구랍 27일 근무 태만 등의 이유로 S섬유에서 해고당하자 3일뒤인 30일 하오7시30분쯤 공장으로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공장장 정해천씨(38), 편직주임 김선복씨(38), 편직기사 맹영재씨(26)등 3명을
찔러러 공장장 정씨를 그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김씨와 맹씨등 2명에게 전치7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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