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 양영주등 대표10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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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탁구협회는 6일 선수강화위원회 및 코칭스태프연석회의를 열고 제39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2월19일 3월1일 인도뉴델리)에0 출전할 국가 대표 선수단을 확정, 발표했다.
선수단은 박성인 (협회경기이사) 단장을 비롯, 임원5명과 김완 김기택 (이상 제일합섬) 안재형 (동아생명) 유남규(광성공고) 김택수(숭일고)등 남자 선수 5명, 양영자(제일모직) 현정화 (계성여상) 백순애(대한항공) 홍순화(이일여고) 홍차옥(경일여고)등 여자선수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속공과 드라이브 전형 선수들이 고루 분포되어있고 88년을 겨냥한 신예유망주들이 경험축적을 위해 끼여있는 것이 특색.
남자팀의 경우 김완·김기택 등 대 유럽전에 강한 선수와 안재형· 유남규등 대중공전에 강한 선수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여자팀의 경우 중공·유럽등과 맞서 모두 해볼만한 양영자·현정화 두선수가 주전이다.
탁구협회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단체전 남자4강, 여자우승을 목표로 하고있다.
◇선수단 ▲단장=박성인(협회경기이사) ▲감독=박종대 ▲코치=강문수 윤길중 ▲남자선수=김완 김기택(이상제일합섬) 안재형(동아생명) 유남규(부산광성공고) 김택수(광주숭일고) ▲여자선수=양영자(제일모직) 현정화(부산계성여상) 백순애(대한항공) 홍순화(이일여고) 홍차옥(대구경일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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