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위 좋은 일|각성계기를 마련|인민일보 사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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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공당기관지 인민일보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학생시위는 『그리 대단한 큰 일은 아니지만 문제의 성질상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인민일보(해외판)는 6일 1면 사설을 통해 학생시위가 점차 진정되고 있으며 그 성질에서 문화혁명 10년 난동과는 다르다고 전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설은 또『이번 사건은 우리들이 4개 기본원칙의 기치를 선명히 하고 자산계급자유화의 사조를 억제하는 각성을 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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