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덤핑조사 EC, 한국·일 등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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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EC(구주 공동체)는 최근 관보를 통해 한국·일본 및 싱가포르 산 전자레인지에 대한덤핑조사를 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2일 무공에 따르면 EC는 지난 18일자 관보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해당 업체에 질의서를 송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C 집행위는 이들 국가의 전자레인지 생산업체가 10%에서 최고 32%까지 덤핑수출, EC관련업계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난 7월 제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관련업계는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나 의견서를 작성할 경우 전문변호사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충실하게 작성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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