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명가] CGV 입점 확정, KTX·GTX 역 대로변…고객 흡수 쉬운 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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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KTX·GTX 역세권에 분양 중인 라스플로레스(CGV 입점 확정)는 몰세권 상가다. 사진은 동탄 라스플로레스 투시도.

1%대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다. 잘만 고르면 많게는 6∼7%대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지역적으로는 특히 신도시가 인기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데다, KTX·GTX·SRT 등 교통망 개발이 많아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신도시 지역에서도 특히 ‘몰세권’이 각광받고 있다. 몰세권은 가까운 거리에서 쇼핑몰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기존 역세권에 대형 상가, 문화시설 등이 합쳐진 공간으로, 상가 투자가치를 결정하는 바로미터로 불린다.

동탄역 라스플로레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초역세권에 몰세권 상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올 해 개통되는 KTX 동탄역과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동탄역 광장부에 위치한 동탄역 라스플로레스다. 이 상가는 특히 CGV영화관 입점이 확정돼 안정적인 매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7년 연말 완공 예정인 동탄역 라스플로레스는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대지면적 1만2375.4㎡, 연면적 5만6226㎡,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서고 있다. 현대BS&C가 시공 중이다. 전체 건물 중 지상 1~4층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5층은 근린생활시설과 CGV매표소, 6~8층은 CGV멀티플렉스(1150석)가 입점한다. 지하 1∼2층은 주차대수 547대(법정의 약 1.5배)의 주차장이다.

2020년 개장하는 롯데타운 코앞

이 상가는 3면이 도로인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고객 유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상가의 구심점에 해당하는 6~8층의 CJ CGV 영화관은 365일 고객을 흡수하는 블랙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상가 바로 앞에 롯데타운까지 2020년 들어서면 몰세권이 조성되어 알짜 상가를 찾는 똑똑한 투자자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 상가는 또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환승역세권 중심 상업지로 백화점, 테크노밸리 등이 가까워 소비자 유입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로 단축돼 출퇴근 유동인구도 증가도 예상된다. 인근 동탄테크노밸리(2019년 완공) 예상 근로자 18만여 명을 비롯해 300만여 명에 달하는 주변 오산·수원·용인 등 경기 남부권 광역수요 흡수에 유리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동탄2신도시 부동산 투자 세미나

동탄2신도시는 29만여 명, 11만6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경부 축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현재 3층은 분양마감 임박했고 5층은 청약 마감 전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597 보원프라자 1층(영천동 425-17)에 있다.

동탄역 라스플로레스는 11월 3일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앞 aT센터 4층에서 ‘동탄2신도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전망 세미나’를 연다.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사전 신청자만 입장 가능하다. 분양 문의 1588-3481

세미나 문의 031-375-0587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