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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축구대표 3일 구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88축구대표팀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
축구협회는 29일 상오 상비군관리위원회를 열고 88대표선수 선발문제를 놓고 2시간여 격론을 벌였으나 구체적인 결론에 도달치 못해 오는 3일 하오2시 다시 상비군 관리위원회를 열고 논의키로 했다.
박종환(박종환)감독과 상비군관리위원 1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대표팀 선발을 매듭지을 방침이었으나 선발대상·팀운영등에서부터 의견이 엇갈려 「88대표팀은 프로·아마를 총망라해 30명선으로 구성한다」 「새로 선발된 선수들은 87년도 축구대제전을 비롯한 각종 국내경기에 최대한 소속팀으로의 출전을 보장한다」는 원칙론에만 합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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