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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수권 단일화해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용택 <경기도 안양시 안양3동1088의25>
현재 학생회수권이나 일반버스표는 시·도마다 각기 달라 같은 도내에서도 제대로 통용되지 않는다.
요즘은 서울을 기점으로 천안이나 대전까지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만큼 전국이 하루생활권으로 묶여있는 마당에 다른 시·도를 오갈 때마다 몇개 지역의 버스 표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현금을 내는 방법이 있지만 일일이 잔돈을 준비한다는 것도 여의치 않고 큰돈을 내고 현금승차를 하면 운전사의 불친절을 부르기 십상이다.
우선 학생용 회수권이라도 전국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는 토큰으로 통일한다면 이용자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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