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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 80% 이상, 비수술적 프롤로테라피 주사요법으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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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매년 우리나라에서 척추관절질환관련 진료 환자가 연간 15%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발병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 오십견,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관절 질환의 경우 발병 초기에는 통증 발생 부위와 실제 질환 발생 부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가 있다. 증상의 정도가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될 때에는 이미 상당히 증상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술까지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수술이 아닌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디스크, 관절염 등을 비롯하여 만성 허리통증, 신경통, 인대손상 등 다양한 인체 근골격계 질환들에 활용되면서 높은 치료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주사요법이 있다.

바로 ‘프롤로테라피 (Prolotherapy)’ 이다. 프롤로테라피는‘증식 (Proliferation) + 치료 (Therapy)’ 의 합성어로 ‘인대증식치료’로도 불린다. 인대 혹은 연골과 같은 뼈 및 관절 주위 조직이 약해지고 기능이 손상되었을 때, 그 부위의 세포 증식을 유도해 손상된 조직이나 세포를 재생시킴으로 조직을 강화시켜 통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재생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이다.

프롤로테라피의 치료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약화된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포도당을 주사한다. 주사된 포도당은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러한 염증은 우리 몸 안에서 반응을 일으켜 곧 회복과 재생을 위한 노력으로 연결되며 여러 염증 세포들이 혈관을 재정비하여 손상된 조직을 버리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게하여 곧 인대도 더 튼튼해지는 것이다.

프롤로테라피는 인대가 많은 부위일수록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크며, 인대 밀집도가 높은 골반과 발목 통증 치료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프롤로테라피 주사요법은 시술 당일 병원에 입원할 필요 없이 주사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분에게도 무리 없이 시술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근육 및 인대를 재생시키는 결과를 얻기 때문에 무엇보다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다.

단, 치료방법이 간단하긴 하나 통증 부위에 적합한 정확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의 시술이 중요하며 시술 후 2-3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이나 육체노동, 음주, 흡연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AK(응용근신경학)치료, 비수술 통증 치료, 척추, 관절 프롤로테라피 전문 동탄통증의학과에서는 컴퓨터미세영상촬영장치 C-arm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정확하게 프롤로테라피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도움말 :동탄통증의학과 전문의 김태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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