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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불 어치 팔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아테네 AP·로이터=연합】미국이 이란에 13억 달러 상당의 무기를 선적했다는 그리스 좌익계 신문의 보도와 관련, 미 백악관은 29일 이를 공식 논평할 가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워드」백악관 대변인은 『무기 거래에 관한 상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평하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상원의 관련 위원회에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으므로 그 문제가 조사되고 있는 동안에는 비록 터무니없는 이야기일지라도 그에 관해 논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 이 같은 사실이 지난해와 금년에 걸쳐 비밀리에 이란을 방문했던 「맥팔레인」의 대화 테이프에서 밝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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