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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걸어다니는 곳…파쿠르 바이크의 세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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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르 바이크(Parkour Bike)는 도심 속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구조물을 뛰어넘고 갖가지 묘기를 부리는 스포츠다.

팀 놀이라는 바이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파쿠르 바이크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그는 벽을 걸어다니거나 핸들 위에서 물구나무를 섰다.

백문(百聞)이 일견(一見)보다 못한 법. 그의 아찔하고 현란한 솜씨를 보자.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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