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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한양 회심의 한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한양대와 중앙대가 올시즌 대학축구의 챔피언자리를 놓고 4일 한판승부를 벌인다.
한양대는 2일 제40회 대학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고려대와 연장전까지 치르는 대접전끝에 2-1로 역전승, 결승행티키트를 힘겹게 따냈다.
고려대는 전반5분 양정환이 신연호의 어시스트로 골을 선제,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줄기찬 총공세를 편 한양대가 후반19분 이기근의 동점골에 이어 연장3분 심봉섭의 결승골로 승부를 역전시켰다.
중앙대는 최건택이 전반에 2골을 탈취, 국민대에 낙승. 결승은 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로 하루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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