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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유럽서 상승세|OPEC 공세 예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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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아부다비 로이터=연합】「야마니」사우디아라비아 석유상의 퇴진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 보다 공세적인 전략을 채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퍼져 유가는 유럽 시장에서 30일에 이어 31일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 폐장가보다 배럴 당 1달러나 오른 14·90달러를 호가했다.
이 같은 유가 상승은 OPEC가 앞으로 수 개월 내에 산유량을 대폭 규제하는 방법으로 유가인상에 초점을 둘지도 모른다는 석유거래업자들의 우려에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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