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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서 산표못쓴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동경AP=연합】 일본과 외국 항공사들은 다른 나라에서 구입한 비행기표로 일본을 떠나는 승객들은 태우지 않기로 했다.
일본항공(JAL)의 한 관계자는 17일 여행사들이 한국·홍콩 등 아시아 지역국가에서 구입한 값싼 항공권을 불법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항공사들이 지난달 말 이러한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 예로 일본과 뉴욕간의 정상왕복 항공료가 45만5천엔(미화 2천9백35달러) 이나 서울에서 구입하면 32만5천엔 (미화 2천96달러)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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