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의 산하 포토다이어리’가 11일 출간됐다. 포토다이어리에는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의 주기중 기자(중앙일보),변선구 중앙일보 사진부장,‘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로 명성을 날리고있는 권혁재 기자(중앙일보), ‘빛으로 쓴 편지’를 연재하고있는 왕태석 기자(한국일보), 산악 전문 사진작가 신특수ㆍ방호석씨, 한국의 야생을 기록하고있는 환경사진 전문가 김연수씨 등 15명의 정상급 사진기자ㆍ사진작가들이 전국을 누비며 찍은 53점의 아름다운 강산이 실려있다.
작품은 ‘여명의 대둔산’(주기중), ‘소양강의 상고대’(변선구), ‘노을진 삼양목장’(권혁재), ‘두물머리의 봄기운’ (왕태석), ‘해질녘 삼다수 길’ (신특수), ‘평사리 벌판의 추수’ㆍ‘대릉원’(조성준), ‘천왕봉에서 본 반야봉 운해’ (김인호), '심양바다 한치배’(신특수), ‘윗세오름의 가을풍경’(방호석), ‘재두루미의 겨울나기’(김연수) 등이다
일주일 단위의 타임 플래너가 있는 포토 다이어리여서 매주 계절에 맞는 풍경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마다 국문과 영문 해설도 있다. ‘호영P&C’이 매년 출판하고 있는 ‘한국의 산하 포토다이어리’는 와일드니스(Wildnessㆍ미국), 알파인(Alpineㆍ일본), 지오(Geoㆍ유럽)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다이어리로 평가받고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사진 호영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