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직장·지하철역·한강공원 걸어 가도 여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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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신한 여의도 사옥 부지에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투시도)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2.47~41.84㎡형 410실 규모다. 각 실은 7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부 호실에선 한강과 여의도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여의도는 오피스텔 공급이 드문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10년간 여의도에 분양된 오피스텔은 옛 잠사회관을 재건축한 단지 100여 실 밖에 없다. 단지 주변에 국회의사당·공공기관·언론사·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어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IFC몰과 여의도 백화점이 가깝다. 2020년 IFC몰보다 2배 이상 넓은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이 걸어서 1분 정도라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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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는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22.47~24.5㎡형은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돼 침실과 거실을 분리·통합할 수 있다. 24.5㎡형은 호텔처럼 거실에 홈바를 설치했다. 29.59㎡형은 2베이 설계·넓은 주방 등으로 두 명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인 41.84㎡형은 3룸 타입의 테라스형 구조다.

  시행위탁사는 신한의 자회사인 미지엔이다. 시공은 한라,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각각 맡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 빌딩 1층에 있다. 문의 02-369-0123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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