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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소유권·서비스포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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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푼타 델 에스테 AP·AFP=연합】우루과이의 푼타 델 에스테에서 열린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각료회의는 다가오는 21세기의 세계경제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뉴 라운드의 무역자유화회담 의제들을 마무리짓고 20일 하오 1주일간의 회의를 마쳤다.
92개 회원국 가운데 74개 회원국 각료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뉴 라운드 무역회담 의제 속에 ▲농산물 보조금 지급문제 ▲대외투자확대 ▲특허 및 지적소유권 보호 ▲서비스 무역자유화 등의 문제를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GATT 회담 의제 속에 서비스 부문의 교역문제가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 라운드 무역회담은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의제들을 놓고 오는 10월 개막돼 최소한 4년 정도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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