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31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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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eviant Art]

부모의 말 한 마디는 자녀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다. 부모는 자녀가 처음 만나는 가장 큰 세계이기 때문이다. 쉽게 뱉은 한 마디가 인격 형성에 큰 해를 입힐 수도 있다.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녀도 하나의 인격체다. 윗사람에게 하기 어려운 말은 자녀에게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부모가 자녀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31가지를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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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는 말

1. “그러고도 너가 남자(여자)니?”

2. “네 주제에...”

3. “쓸모없는 녀석 같으니라고...”

4. “너 도대체 몇살이냐?”

| 주눅 들게 하는 말

5. “넌 정말 구제 불능이야.”

6. “바보야 그것도 모르냐.”

7. “넌 해도 안 돼.”

8. “넌 누굴 닮아서 그 모양이니.”

| 자율성을 망치는 말

9. “시키는 일이나 해.”

10. “내 말이 맞아. 네가 뭘을 안다고...”

11. “그 옷은 너한테 안 어울려.”

12. “한번만 더 반찬 투정하면 다신 밥 안 준다.”

| 괜한 부담을 안기는 말

13. “실패하면 절대로 안 돼.”

14. “엄마 아빠는 너 밖에 없어.”

15. “다 널 위해서 그러는 거야.”

16. “넌 우리 집의 기둥이야”

| 불안을 유발하는 말

17. “여기 놔두고 가버릴 거야.”

18. “말 안 들을 거면 없어져 버려.”

19. "너 같은 애는 내 자식이 아니야.“

20. ”너 땜에 내가 못 살아, 너 죽고 나 죽자.“

| 창조성을 없애는 말

21. ”그런 건 크면 다 알게 돼.“

22. ”지금 바빠 물어보지 마.“

23. ”쓸데 없는 짓 하지 말고 공부나 해.“

24.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 의욕을 잃게 하는 말

25. ”네가 웬 일이니 공부를 다 하게.“

26.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랬지.“

27. ”조그만 것이 겉멋만 들어가지고...“

28. ”또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려고?“

| 열등감을 부르는 말

29. ”걔는 벌써 다음 학년 과정 다 떼었더라.“

30. ”누구 누구는 부모가 해 준 게 아무 것도 없는데도 잘 하더라.“

31. ”넌 왜 다른 애들보다 못 하니?“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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