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얼굴’ 미래의 자신을 만난 박미선의 반응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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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박미선은 노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처음 방송된 MBC ‘미래일기’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50)이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멋있게 나이든, 멋진 할머니면 좋겠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2043년으로 떠난 박미선은 머뭇거리다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확인한다. 결국 거울 앞에 앉아 얼굴을 확인하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거울을 바라보던 박미선은 “어머, 너무 예쁘다”며 자신의 늙은 모습에 만족했다. 이어 “미국 할머니 같다. 상상하던 모습과 너무 다르다. 고와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감쪽같이 변신한 얼굴을 만져보다 “웃고 있는데 울고 있는 것 같다. 왜 우는 것 같지?” 라고 말했다.

MBC ‘미래일기’는 스타들이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 가상의 하루를 살아보는 타임워프 컨셉의 예능프로그램이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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