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으로「어머니 영웅」딴|32세 소 여인 12번째 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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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소련의 최연소「어머니영웅 1급 기반」소지자인「안타란·키라코시안」부인(32)이 11번째 아기를 낳은 지 4개월만에 다시 12번째 아기를 임신했다고.
당 기관지 프라우다에 따르면 공장노동자의 아내인 이 부인은 이미 아들5명과 딸 6명 등 11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11번째 막내를 낳은 지 4개월만에 다시 임신, 12번째 아기를 낳게 됐다는 것.
소련은 젊은 세대가 1∼2명의 자녀를 선호하는 바람에 출산율이 떨어져 고민중인데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5명을 낳으면 2급 어머니기장, 10명 이상의 자녀를 낳으면 어머니영웅 1급 기장을 준다는 것.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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