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민의 기업] 시민 위한 파크콘서트, 송편·상품권 나누기 등 ‘대구사랑’ 실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기사 이미지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과 임직원이 지난 12일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송편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송편을 빚고 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대구에 자리 잡은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다채로운 ‘대구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지난 21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대구시민을 위한 파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회 파크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대구 시민이 품격있는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행사보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구 시민 3만여 명이 모인 공연장에는 사물놀이, 발레 및 뮤지컬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박상민·크라잉넛·레드벨벳 등 가수의 무대가 이어져 대구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가스공사를 대표해 파크콘서트에 참석한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가 협력하여 마련한 파크콘서트가 대구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재 대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민의 생활개선을 위하여 대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쪽방촌 주민을 위한 폭염모니터링,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 복지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및 임직원 약 40여 명은 대구지역 독거노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빚은 송편과 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가스공사는 7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는 가스공사가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바꾸어 기탁한 것이다. 이 상품권은 대구 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약 80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온누리 상품권 기탁사업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은 약 6억2000여 만원에 이른다.

가스공사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개소,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사회의 민원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