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남편과 이혼한 뒤 매달 33만2000달러(약 3억6600만원)을 받으며 초호화 생활을 즐기는 싱가포르 인스타그램 스타 제이미 추아(42·jamie chua)가 화제다.
아시아원우먼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자녀를 둔 제이미 추아는 스무살이 되던 해 싱가포르 항공 스튜어디스로 일하던 중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인도네시아 재벌 누리디안 쿠아카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1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하고 2011년 공식 이혼한 제이미 추아는 위자료로 매달 33만2000달러(약 3억6600만원)을 전남편으로부터 받게 됐다.
억대 위자료로 추아와 그의 딸 칼리스타(17)와 아들 클리블랜드(21)는 초호화 생활을 누리고 있다.
추아는 각종 시술과 스킨케어, 트리트먼트로 매달 1만5000달러(약 1700만원)을 사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에르메스 버킨 백을 200여개 소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리 선반에 보관된 에르메스 버킨 백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 그는 에르메스·까르띠에 액세서리와 크리스티앙 루부탱·쥬세페 자노티·미우미우 등 명품 구두도 100켤레 정도 소유하고 있다.
슈퍼카에도 관심이 많은 추아는 자신의 직접 모는 람보르기니,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팁르를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