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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100 백패킹 페스티벌'...백패커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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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100 백패킹(Back Packing) 페스티벌' 참가비가 무료 전환됐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가평 100 백패킹 페스티벌'은 4박5일 동안 가평 일원 둘레길 100km를 쉬지 않고 걷는 백패킹이 주요 행사다.

'배낭 메고 4박5일 100km'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애초 11만5000원~13만5000원의 참가비가 있었지만, 대회 1주일 여를 앞두고 참가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한국백패킹협회 송주원 회장은 "백패킹 매니어들의 전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가비를 무료화했다"며 "백패킹을 사랑하는 백패커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참여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격 무료화는 한국백패킹협회 박종호(대도 티앤에스 대표)  부회장으로 후원으로 가능했다.

'가평 100 백패킹 페스티벌' 100km 완주 코스는 가평 연인산(전패고개)을 시점으로 강씨봉(오뚜기령)을 지나 도마치고개, 홍적고개, 보납산으로 내려오는 대장정으로 23개의 산과 봉, 5개의 령과 재로 넘어야만 한다. 기존에 만들어진 가평트레일코스를 한달음에 걷는 환상적인 코스다.

'가평 100 백패킹 페스티벌' 참가인원은 15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백패킹협회 홈페이지(www.gapyeong100.com)에서 할 수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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