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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의식한 예산 아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민정당은 1일 농어촌 등에 집중 지원하는 내용으로 된 내년예산안을 당 안으로 발표하면서『선거를 꼭 예상한 정치예산은 아니다』고 주장.
당 관계자는『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농촌과 사회복지 부문에 중점 투자해 왔었고 우리도 이제부터는 재정구조를 그런 식으로 바꿔야 할 때』라며『내년에 한번 그런 틀을 만들면 계속 그 방향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일과성이 아닌 점을 강조.
당 측에서는 이 문제에 관해 기획원 쪽에서 상당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그 사람들은 전례에 묶여 거기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
당 소속의원들은『이 예산이 그대로 관철되면 농어촌 농어민들의 입이 활짝 벌어지지 않겠느냐』고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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