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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 1 차 시한 9월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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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개헌특위는 1일 상오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기본권 ▲권력구조 ▲경제·사회 등 3개 소위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특위는 각 소위의 교섭단체별 인원배정은 계속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채문식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간사들은 31일 저녁 비공식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운영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 간사들은 ▲오는 7, 8일 양일간 열기로 한 헌특 위 전체회의를 5일부터 7일까지로 정해진 국회상임위 일정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3차 회의는 8일, 4차 회의는 11일에 각각 열기로 했다.
회의는 또 ▲헌특 활동시한은 1차로 9월30일까지로 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정기국회 말까지로 하며 ▲의사일정 등은 간사간 합의를 거쳐 결정하되 전체회의에서 이를 뒤집을 수 없도록 하며 ▲청원서접수 등의 방법으로 국민 각계각층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수렴키로 하자는 데 의견접근을 보았다고 이치호 민정당 간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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