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에 다시 개방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2천여명의 중공과학자들은 학계의 『사상자유확대』를 촉구했으며 상당수의 지식인들도 백가쟁명을 지지하고 나섰다고 중공관영통신 신화사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신화사는 이 과학자들이 중공과학 기술협회총회에서 이같이 촉구하고 이번 총회는「경제발전이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 달려있으며 과학과 기술은 경제발전에 기여해야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상당수의 지식인들이 예술과 학문의 자유확대를 촉구했는데 이는 당국이 승인한 이른바 백가쟁명과 발을 맞추는 것이라고 말했다.【북경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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