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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자치지방 알리칸테주에 있는 자치시인 베니타첼에서 산불이 났다. 불은 주택가에까지 번져 1000여명이 피신했다. 65대의 소방차와 200여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40도까지 치솟은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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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자치지방 알리칸테주에 있는 자치시인 베니타첼에서 산불이 났다. 불은 주택가에까지 번져 1000여명이 피신했다. 65대의 소방차와 200여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40도까지 치솟은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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