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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서울)지구, 클럽 4역 연수회 가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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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영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서울)지구(총재 강명영/보국전력(주)대표이사/사진)는 8월 27일,28일 이틀간 강원도 영월 동강 시스타 리조트에서 동협회의 전 총재 17인 등 910여 명의 임원과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회장.1부회장.총무.재무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이번 회기동안 27개 지역에 소속된 200개 단위 클럽을 이끌어갈 핵심 임원들에 대한 연수인 이번 연수회는 크게 특강과 실무연수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단합을 위해 지역별로 장기자랑 시간도 주어졌다.

27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3회의 특강과 분반연수 사례발표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회의 주제는 <봉사·우정·화합·소통>으로서 봉사는 “We Serve.”라는 라이온스클럽의 모토가 보여주듯 모든 라이온스 활동의 키워드이며, 봉사를 통한 회원 간의 우정과 이를 위해 회원과 회원 협회와 클럽 간에 화합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강명영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특히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15-2016 회기동안 최우선 과제로 회원 7천 명 돌파를 선포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회원 1인이 신입회원 1인을 영입하자는 “회원배가운동”을 강력히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국제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구본부에서 추진하는 특별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토요일 오후 4시간의 연수와 저녁 식사를 끝낸 연수회 참가자들은 27개의 소속지역별로 8월 한 달간 열심히 연습한 공연을 통해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며 3시간에 걸쳐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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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이어진 지역별 간담회로 수면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수 2일 차인 28일 아침 6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가는 비가 내리는 동강 주변에서 100여 명의 임원이 환경보존캠페인을 했다. 앞서 동 협회는 지난 7월 17일 관악산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보존캠페인 선포식>을 하고 매월 1회씩 서울 근교의 산을 순회하며 환경보존 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보존 캠페인과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소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사의 특강과 클럽 운영 분야별 사례발표에 이어 강평과 수료증 전달 등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014년 7월 8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의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CSC : CENTENNIAL SERVICE CHALLENGE) 기간 중 청소년을 위한 봉사·시력보존·기근구제·환경보존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모두 2억 명에게 봉사를 펼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라이온스 국제협회에 따르면 기념사업 기간이 반 정도 남은 현재 목표의 90%가 넘게 달성되어 목표 인원을 당초 1억 명에서 2억 명으로 상향 조정하였다고 한다. 미국 재무성에서 1달러짜리 기념주화 발매를 허용한 이 뜻깊은 100주년 기념식은 내년 7월 라이온스클럽의 태동지이자 국제본부가 있는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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