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통신위성 발사|미국의뢰를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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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UPI=연합】일본은 미 왕복우주선 챌린저호의 공중 폭발로 미국의 위성발사계획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일본최초의 상업용 통신위성발사 의뢰처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전환시켰다. 일본통신위성회사는 그들의 첫 위성을 미 항공우주국(NASA)을 통해 오는 87년 12월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파리에 본사를 둔 아리안 스페이스사와 12일 발사협정을 체결했다고 이 회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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