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하균·김고은 열애 화제, 나이차 10살 이상의 '연상연하' 스타 커플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사 이미지

[사진 중앙포토]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둘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흔히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을 보면 ‘세대 차이’가 나지 않냐고 걱정을 하곤 한다.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생활, 다른 교육을 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예계의 대표적인 커플들을 보면 더 이상 나이 차이는 사랑의 장애물이라 보기 어렵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열애 사실과 함께 10살 이상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사랑을 이어가는 대표 커플들이 주목받고 있다.

1. 아이유(1993) · 장기하(1982)

기사 이미지

[사진 중앙포토]

3년째 열애 중인 아이유와 장기하는 11살 차 뮤지션 커플이다. 둘은 2013년 라디오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전해졌다. 2015년, 2년 간의 비밀 연애를 이어온 끝에 열애를 인정했고 11살의 나이 차로 인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아이유는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다.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혀 나이 차는 사랑에 문제가 되지 않음을 암시했다.

장기하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지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아이유 씨는 저에게는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힘들 때 가장 큰 의지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벗이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나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나 배울 게 정말 정말 많은 친구지요”라고 연인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 설리(1994) · 최자(1980)

기사 이미지

[사진 인스타그램]

그룹 F(x)의 막내였던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연예계 대표적인 공식 연상연하 커플이다. 둘은 처음에는 14살이라는 나이차와 직업의 특성상 연애 사실을 숨기려 했으나 연이은 증거들로 인해 열애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당당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나가고 있다.

3.이동건(1980) · 지연(1993)

기사 이미지

[사진 중앙포토, 인스타그램]

이동건과 지연 역시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1년 넘게 공개 연애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한중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중국 상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개됐고 이동건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제 편이, 저희 두 사람 편이 되어주세요. 아직 우리 편이 많지 않답니다. 지금까지 변함없이 내 편이었던 여러분이기에 망설이지 않고 부탁드려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사람, 사랑, 인연이고 운명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잘할게요. 믿고 지켜봐 주세요”라고 지연과의 열애를 직접 밝혔다.

4. 백종원(1966) · 소유진(1981)

기사 이미지

[사진 중앙포토]

‘백선생’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 또한 결혼 당시부터 많은 나이 차이로 관심을 불러모았다. 1966년생인 백종원과 1981년생 소유진은 2013년 결혼 이후 연년생 아들과 딸을 얻었다. 둘 모두 요리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며 연예계 대표 부부로 자리잡았다.

5. 알렉스(1979) ·  조현영(1991)

기사 이미지

[사진 중앙포토, 인스타그램]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밝힌 알렉스-조현영 커플은 띠동갑 나이 차이에도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일 년 넘게 공개 연인으로서 팬들의 지지 속에 교제하고 있다. 알렉스는 지난 6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출연 당시 조현영을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문성훈 인턴기자
[사진 중앙포토, 인스타그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