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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유남규-현정화 "수석합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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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아시안게임 및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11명(남 6, 여5)이 2일 최종 확정됐다.
유남규(광성공고)와 현정화(계성여상) 두 고교생 에이스는 각각 남녀부 1위로「수석합격」했다.
2일 끝난 최종 평가전과 지난4월의 1차 평가전을 통산, 유남규는 15승3패, 현정화는 14승3패를 기록함으로써 모두 80%가 넘는 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박창익(상무)과 신득화(코카콜라)가 남녀부 2위를 차지, 실력에 의해 대표로 선발됐다.
협회 상임이사회 및 강화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선수는 남자4명(박지현·김완·안재형·이정학), 여자3명(양영자·이선·김영미)이다.
전진속공의 명수 김기택(제일합섬)은 어깨와 허리부상으로 2차례 평가전에 불참, 대표선발에서 제외됐다.
양영자(제일모직)는 최종 평가전에서 8승1패로 1위를 차지했으나 1차 평가전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종합순위 6위로 밀려나 추천에 의해 뽑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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