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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이고 무서워' … 장가계 300m 높이 유리다리 걸어보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중국 후난(湖南)성 장가계에 유리다리가 완공돼 20일(현지시간)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장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풍경이 장관인 산맥이다. 18일 중국청년망 등에 따르면 장가계의 유리다리는 세계 최장이자 최고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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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튜브 채널/CC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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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튜브 채널/CCTV News]

이 다리는 지상에서 대협곡 사이 300m 높이의 2개 절벽을 잇고 있다. 다리 길이는 430m, 폭은 6m에 이르며 99개의 투명 판유리로 만들어졌다. 이 다리 위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주춤하며 발걸음을 제대로 못 내딛거나 두 눈을 바로 뜨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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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튜브 채널/CCTV News]

시험운영기간 중에 유리다리는 하루에 8000명으로 인원을 제한되며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밑이 훤히 보이는 유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발밑으로 가파른 절벽을 내려다보는 자극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은 118위안(한화 2만원)이며 138위안(2만3000원)을 더 내야 유리다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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