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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 능률,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독서토론 지도자 양성 교육’ 지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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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NE 능률 본사에서 진행한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독서토론 지도자 양성 교육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황도순(왼쪽) NE 능률 대표이사와 나동훈 사단법인 땡스기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NE 능률(능률교육)이 독서진흥단체 사단법인 땡스기브와 손잡고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독서토론 지도자 양성 교육’ 지원에 나선다.

NE 능률은 18일 사단법인 땡스기브와 독서토론 지도자 양성 교육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운영을 위한 기부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교육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 진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소규모 공간에서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의 독서토론 모임을 이끌고자 하는 실무자들이다. 교육 과정은 인천, 서울 2개 지역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에 걸쳐 운영한다.

상세 프로그램은 아동부터 중고등학생, 일반인까지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했다. 독서토론 체험 및 진행, 도서관 수업과 그림책 활용법, 독서코칭 진단과 대화 스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황도순 NE 능률 대표이사는 “독서야말로 사람의 지적 역량을 발전시키는 교육의 기본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토론이 확산되어, 독서 문화를 진흥하고 문화 소외 계층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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