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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우수大 30곳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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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원광대.인제대.한국항공대.우송대 등 4년제 일반.산업대 30개가 지역 실정과 여건을 잘 활용한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대학별로 13억~7억6천만원씩 총 3백억원의 국고를 지원하는 특성화 우수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특성화 우수대학이란 백화점식 대학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 등과 연계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나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대학이다.

대규모 대학(학생수 1만1명 이상) 중에서는 원광대가 한의약학 교육과정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 13억원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총 9개대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중규모 대학(5천1명 이상~1만명) 가운데 인제대 등 9개대, 소규모 대학(5천명 이하)에서는 한국항공대 등 9개대가 각각 선정됐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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