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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김정일 초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홍콩=박병석 특파원】소련은 김일성-김정일이 부자세습에 대한 그동안의 유보태도를 바꿔 김정일을 금년 하반기에 소련을 방문토록 공식 초청했다고 10일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가 보도했다.
84년 중공으로부터 후계자 세습을 묵인 받았던 김정일은 모스크바 방문이라는 「마지막주요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북한에서의 공식적인 권력이양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리뷰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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