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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착용자의 눈피로를 덜어 줍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안경 착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멀티 고굴절 렌즈가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독일 등지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한국광학에서 가공한 멀티 고 굴절렌즈는 플래스틱과 유리로 된 것이 있는데, 기존의 렌즈에 비해 두께가 3분의1 정도 얇아져 가볍고 유해광선을 차단해 눈의피로를 덜어 주고있다.
이 렌즈에 양면코팅을 추가할 경우 도수가 높아도 뱅글뱅글 도는 선이 잘 나타나지 않고 렌즈에 생기는 흠을 방지할 수 있다고 문창진씨(한국광학)는 말한다.
도수가 마이너스 5·00 디옵터 정도로 높을 경우 이 렌즈의 효과가 더욱 크다고.
가격은 플래스틱 멀티 고 굴절양면 코팅 렌즈가 7만∼9만원, 유리 소재의 경우 4만∼5만원선이다.
콘택트 렌즈의 경우 수분 함유량과 산소 투과량이 더욱 높아진 렌즈등이 이미 많이 공급되고 있는데, 연속 착용이 가능한 하드 렌즈로 베스콘 2나 베스콘 3등이 국제 콘택트렌즈연구소 개발로 나와 있다.
심한 난시의 경우 하드 렌즈를 써야 하나 눈에 큰 불편을 줄때는 소프트 렌즈로 수입품 토릭 렌즈 (바쉐롬사) 등도 사용할수 있다. 가격은 9만5천원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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