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펜싱 에페팀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에스토니아에게 패한 뒤 서로 손을 꼭 잡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국은 펜싱 여자 에페 단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최인정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에스토니아 선수에게 패하자 신아람, 강영미가 다독이고 있다. 한국은 펜싱 여자 에페 단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펜싱 한국여자 에페 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에스토니아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아람(30·계룡시청), 최인정(26·계룡시청),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0·광주서구청)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26-27로 1점 차로 패배했다.
첫 선수로 나선 강영미는 1-5로 패했다. 두번째로 나선 신아람도 10-13으로 뒤졌다. 최은숙이 17-17 동점을 만들고 신아람이 21-19로 역전시켰다. 마지막 최인정이 26-26 동점 상황에서 찌르기를 허용하면서 26-27, 1점 차로 패배했다.
한국은 5~8위 결정전에 나선다.
신인섭 기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