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의 집이 불이 나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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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제1TV 『고교생일기』(25일저녁 7시50분)=수업시간에 요란한 소방차 사이렌이 울린다. 이에 급히 학교로 달려온 보미 어머니가 기준의 안집에서 불이나 기준네방까지 홀랑 타버렸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가정선생님은 충격으로 기절한 기준의 누나 기하를 친구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급히 옮기지만, 고아나 다름없이 단둘이 셋방을 얻어 생활해온 기준과 기하남매는 살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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