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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피리트 86훈련중 민간인·미군 6명익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팀스피리트」한미합동군사훈련과 관련, 28일 새벽 강릉앞바다에 정박중이던 바지선에 타고있던 한국민간인 5명과 미군1명이 파도에 휩쓸려 익사했다고 유엔군사령부가 발표했다.
한국민간인 5명은 팀스피리트훈련에 동원된 노무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군사령부는 28일하오 현재 이들 가운데 5명의 익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유엔사에 따르면 미육군 제19지원사령부 소속인 이 바지선은 유류수송을 위해 지난24일 부산에서 예인해와 26일부터 강릉앞바다 5백m해상에 정박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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