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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브루스·스프링스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빌보드」,「캐시 박스」함께 미국의 3대 팝주간지로 손꼽히는 「롤링스톤」지가 매년 연례행사로 실시하고 있는 10만 애독자 인기 투표에서 「브루스·스프링스턴」이 가장 인기있는 가수로 선정되었다.
이 행사는 그래미상 시상식이 열리기 전인 매년 2월 중순께 실시돼 그래미상시상식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브루스·스프링스틴」은 이번 투표에서 「올해의 가수왕」을 비롯해 최우수남성가수, 최우수 라이브 공연자, 최우수 작곡자, 그리고 가장 매력적인 팝 싱어로 선정돼 당대 최고의 가수임이 다시 확인된 셈. 이번 투표에서 「필·클린즈」와 함께 경합을 벌였지만 득표최종집계에서「필·콜린즈」의 표보다 3배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고.
이밖에 「U2」가 최우수 그룹으로 선정되었고 「티나·터너」가 최우수 여성가수로. 「어레서·프랭클린」이 최우수솔가수로, 최우수 신인가수로는 미국출신의 「후터즈」와 영국 출신의 「티어즈포 피어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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