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위험, 차선 이탈…미리 알려줘요

중앙일보

입력

| 레드캡, 제주 렌터카에 모빌아이 ADSA 도입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가 제주 렌터카 차량에 최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모빌아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모빌아이 ADAS가 부착된 차량을 이용하면, 고속도로 및 시내 도로에서 전방 차량 또는 오토바이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임박한 충돌을 미리 알려준다. 의도하지 않은 차선 이탈이 있을 경우, 시각 및 소리 경고로 졸음 운전을 방지한다. 속도 제한 표지판과 기타 교통 표지판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사항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레드캡렌터카가 도입한 모빌아이 ADAS는 이미 볼보·테슬라·BMW·GM 등 주요 자동차 회사에서 이용하고 있다. 유럽·미국·싱가포르·일본 등지에서는 ADAS 장착을 의무화하거나, ADAS 장착 차량에 한해 보조금 지급,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레드캡렌터카는 최근 제주공항 교차로 약 500미터 위치에 입출고센터를 오픈했다. 출고 데스크가 10개로, 차량 대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 1544-4599.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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