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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불량반도체 백60만개 나돌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경=최철주특파원】불량판정을 받은 일도오시바 (동지)사의 반도체 1백60만개가 시장에 나돌고 있어 업계에 큰충격을 주고 있다.
이불량품은 작년 여름 도으시바의 기따규우슈(배구주)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 공장은 매월 5천5백만개의 IC(집적회로)를생산, 이중 10%에 해당하는불량품을 계열회사에 맡겨 절단 분쇄토록 하고 일부는금속회수처리업자에게 맡겨왔다. 도오시바사는 불량 반도체가 분쇄처리과정에서 규격품으로둔감, 시장으로 흘러나가지않았나 보고 루트를 추적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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